범죄수사 증거물에 대한 과학적 감정 및 연구활동을 통해 사건을 해결하고 범인을 검거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자 하는 목적에서 1955년 3월 25일 내무부 하에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범죄양상 또한 새로운 형태를 띠고 있으며, 이러한 강력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과거와 같은 원시적 수사방법으로는 더이상 범인을 검거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과학적 증거력을 바탕으로 한 철저한 수사로 정확한 사건 규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접근하여야 합니다.
창설이후 과학수사의 일익을 담당하는 감정연구기관으로서 경찰·검찰·군사기관 등 각급 수사기관과 법원 등 공공기관의 각종 범죄수사 사건에서의 감정을 수행해 왔으며 또한, 과학적 증거력 확보를 위한 실험연구 및 교육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수사의 과학화에 크게 이바지해 왔습니다.
감정장비 현대화로 과학수사 역량을 제고하고 감정기법 표준화에 의한 감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립하여 독립적이고 공정한 감정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며 감정의 세계적 공인기관인증 획득 등 세계적인 감정연구 기관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입니다.